내년 교육주제 '거룩한 교회, 민족의 희망'

내년 교육주제 '거룩한 교회, 민족의 희망'

교육과정및교육연구위, 103회기 총회 주제와 시대 담는 언어 고민하며 결정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8년 05월 28일(월) 15:07
103회 총회 주제가 확정됨에 따라 내년도 교육주제 선정과 각 부서 요목 설정을 위한 발걸음이 시작됐다.

총회 교육자원부(부장:박노택 총무:김치성) 산하 교육과정 및 교육연구위원회(위원장:권용근)는 지난 5월 25일 회의를 열어, 2019년 한해 동안 전국교회 다음세대들을 양육할 주제로 '거룩한 교회, 민족의 희망'을 선정했다.

2019년은 3·1운동 1백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제103회 총회 주제는 '영적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이다.

이날 위원들은 시대를 담는 언어에 대해 고민하며, 평화와 통일의 담론을 담아내는 '민족의 희망'을 주제에 담았다.

또한 101회기 부터 4년간의 총주제가 '개혁하는 교회, 민족의 희망'임에 따라 '거룩한 교회'를 내적인 자기반성과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참여 등 다양한 각도에서 가르쳐 온 것을 감안, 내년은 교회의 내연적 측면을 강조해 '영적부흥'을 위한 거룩한 교회의 모습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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