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영적 생명력 회복하라" |2011. 11.01
[ 교계 ]   백석 35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학교법인 백석학원(설립자:장종현)이 건학 35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8~ 29일 공동국제학술대회를 갖고 개혁주의생명신학의 기틀을 확고히 다졌다. 개혁주의생명신학회(회장:김진섭)와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최갑종)가 공동 주최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성경으로 돌아가자:생명,복음,교회'를 주제로 전국에서 약 4백여 명의 신학자와 목회자,학생,성도들이 참석해 성황…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게 |2011. 11.01

인터넷 포털 뉴스 서비스가 상용화되기 이전엔,독자들이 뉴스를 수동적이고 획일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뉴스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경로나 기회도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 여론을 파악할 수 있는 단서는 주로 언론에서 제공하는 여론 조사 결과에 국한돼 있었던거죠. 일테면 80년대 아웅산 폭파 사건이나 KAL기 폭파범 김현희씨의 경우,여론이란 언론보도에 전적으로 의지할 …

실로암안과병원 보복부 전문병원 선정 |2011. 10.31
[ 교계 ]   전국 1천여개 중 8개 병원만

실로암 안과병원이 지난 10월 20일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안과 전문병원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3개월에 걸친 심사 끝에 안과 8개 등 질환별로 전국 99개 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 국내에 현재 안과 병원이 1천여 개소가 있음을 감안할 때 실로암안과병원의 전문병원 선정의 의미는 더욱 깊다.     ▲ 실로암 안과병원 전경 전문병원은 의료…

루터의 책상 |2011. 10.27

1520년대말 마틴 루터(Martin Luther)는 그가 살던 작센(Sachsen)주의 여러 교회를 순방하는 동안 놀라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는 사람들조차도 성경이나 십계명, 사도신경, 심지어 주기도문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는 사실입니다. '만인제사장'설을 주장했던 루터로서는 충격이었고 이런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은 '성도들을 교육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교회 교…

행복은 전염된다 |2011. 10.18

금슬 좋은 부부가 해로하다가 갑자기 한 사람이 죽으면 그 배우자도 오래지 않아 뒤따라 가는 것을 흔히 사회학에서 '과부 효과'라고 합니다. 실제로 남편이 죽은 첫 해에 아내도 사망할 위험이 두배로 증가된다고 합니다.미국  하버드대 교수인 니콜라스 크리스타키스(Nicholas Christakis)와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UCSD)의 교수인 제임스 파울러(James Fowler)는 …

'코카콜라'에게 배우라 |2011. 10.11

빌 게이츠(Bill Gates)의 부인이자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Melinda Gates Foundation)이라는 NGO의 공동 대표인 멜린다 프렌치 게이츠 여사가 지난해 테드(TED)에서 한 강연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녀는 "비영리 단체도 '코카콜라' 같은 기업을 배워야 한다"는 다소 충격적이고 도발적인…

세종의 '소통 리더십' |2011. 10.05

한글날이 국경일이지만 공휴일에서 제외된 지는 몇 해가 된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나 직장인들 중에는 쉬는 날이 하루 없어진 정도로나 한글날을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한글은 전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이 입증된 과학적인 체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새삼 세종대왕의 위대함을 되돌아보게 됩니다.세종은 조선시대 왕 가운데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졌고 많은 업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조선왕조…

젊은 날의 미소 |2011. 09.27

프랑스 과학자 뒤셍(Guillaume Duchenne)은 1862년 '표정의 문법'이라는 책에서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진짜 미소와 가식적인 미소를 비교했습니다. 진짜 미소는 입과 눈이 동시에 웃었고 가식적인 웃음은 입만 웃는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를 기념하여 진짜 미소를 '뒤셍 미소'(Duchenne smile)라고 합니다. 반면에 상대의 기분을 맞추기 위한 웃음 일테면,…

사업 전반 평가ㆍ차기 총회 점검 |2011. 08.09
[ 교단 ]   96회임원회, 총회 개회예배 헌금 말라리아 퇴치ㆍ다문화 가정 위해 사용

    ▲ 지난 27일 제주영락교회에서 드린 '총회 임원과 함께 드리는 예배'에서 특송을 부르는 총회 임원 부부들. 와병 중에 있다가 회복한 부서기 송재식목사가 오랜만에 참석했다. 【제주 : 안홍철 국장】 제95회기 12차 총회 임원회가 지난 7월 27일 제주도 명성아카데미하우스에서 열려 제95회기 총회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와 함께 오는 9월 19~23일 청주상…

"민족 복음화,맏형들이 앞장을" |2011. 05.31
[ 교단 ]   본교단 - 합동 간담회, 한기총ㆍ찬송가 등 현안 논의

본교단 총회장 김정서목사와 예장합동 총회장 김삼봉목사를 비롯한 양교단 임원이 참석한 간담회가 지난 5월 27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려 한국교회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본교단 초청으로 간담회를 가진데 이은 합동측의 답례 형식으로 이뤄졌는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찬송가공회 등 현안에 대한 진지한 대화와 의견이 교환됐다.초청의 말씀을 통해 …

총회 선거문화에 변화의 바람 |2011. 05.03
[ 교단 ]   목사ㆍ장로 부총회장에 손달익목사ㆍ오정호장로 각각 단독 입후보

오는 제96회 총회의 목사ㆍ장로 부총회장 후보 예정자로 평양노회 손달익목사(서문교회)와 서울관악노회 오정호장로(대광교회)가 각각 단독 입후보 하게 돼 그동안 과열된 선거 문화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 좌로부터 손달익목사(서문교회), 오정호장로(대광교회). 총회 부총회장 선거 사상 목사ㆍ장로 부총회장 후보가 공히 단독 입후보한 것은 초유의 …

'건강한 성장' 위해 함께 협력 |2011. 03.08
[ 교단 ]   본교단 - 합동 임원 간담회, "연합정신 살리기에 힘써야" 공감

    ▲ 한기총 현안과 관련 양 교단이 토론과 조율을 거쳐 한 목소리를 내자고 뜻을 모은 본교단 김정서총회장과 예장 합동 김삼봉총회장(중앙 왼쪽). /사진 장창일차장 본교단 총회와 예장 합동 총회의 임원단이 지난 8일 신라호텔에서 임원 간담회를 갖고 최근 양교단의 현안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는 한편 한국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협력하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본교단 김정서…

"연합운동의 진정성 살려라" |2011. 02.22
[ 교단 ]   증경총회장 간담회 최근 '한기총 사태' 관련해 李 목사에게 입장 전달

총회 제95회기가 중반을 맞이한 가운데 총회 임원회는 지난 18일 증경총회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지난 연말 잇따라 터진 몇몇 교회의 사건으로 인해 한국교회의 위상이 크게 추락하고 있는 것과 더불어 특히 최근 한기총의 일련의 사태에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한국교회 개혁과 위상 회복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총회장 김정서목사는 "최근 총회 임원회가 감당키 벅찬 현안들이 있어 긴급…

제12회 기독신춘문예 당선작 발표 |2011. 01.13
[ 교계 ]   시 부문 김윤희, 소설 부문 이근식 씨 등 당선

    본보가 기독문화 창달을 위해 마련,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기독신춘문예 4개부문의 당선작 및 가작이 확정됐다.제12회 기독신춘문예 심사위원회(위원장:박이도)는 지난 연말 최종 심사회의를 갖고 시 부문에 김윤희씨(한마음교회 집사)의 '자작나무의 기도', 소설 부문에 이근식씨(순복음갈릴리교회 원로목사)의 '물꽃', 희곡 부문에 최영윤씨(예스 처치)의 '4일 간의 죽음'…

한국언론인연합회 회장 서정우교수는… |2011. 01.11

초훈(草薰) 서정우교수(승동교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언론학자이다. 1937년 생으로 정년퇴임한 지 10년이 됐지만 그는 아직도 건재하다. 현재 한국언론인연합회 회장이며, 여전히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명예교수로 후학들을 지도하고 있다. 1964년 한국일보 뉴욕통신원으로 기자생활을 하며 미네소타대학교신문대학원에서 신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 1972년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세우고 지난 …

   11121314151617181920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