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3년 07월 09일(일) 21:18

영등포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이영녀)는 지난 6일 한영교회(나경식 목사 시무)에서 제20회 권사세미나를 개최했다.

영등포연합회 이영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것이 흔들리고 변해도 기도의 어머니들은 다음세대를 위해 아낌없이 내어주고 기도와 헌신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오늘 권사세미나가 변곡점이 돼 권사님들의 믿음의 열정이 일어나 여성 지도자, 목회의 동역자로서 귀한 사명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연합회 44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권사세미나에서 김성중 교수(장신대)가 '교회 안에서의 권사 리더십'을 제하로 강의했다.

리더십과 관련해 김 교수는 "조직의 공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성원들에게 동기를 불어 넣어주고 그들의 이익을 만족시키기 위한 공식적이고 비공식적인 영향력과 설득의 과정"이라며, 민주적인 리더십과 변혁적인 리더십, 서번트리더십과 소통리더십 등 다양한 리더십을 설명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이영녀 회장의 인도로 이미경 부회장의 기도, 변은숙 회계의 기도, 나경식 목사의 '예수의 마음을 품은 사람' 제하의 말씀과 축도로 진행됐다.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