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사역자들의 리더십, 연합으로 세우겠다"

"여성 사역자들의 리더십, 연합으로 세우겠다"

전국여교역자연합회 제26대 신임회장 김영실 목사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3년 06월 25일(일) 22:36
전국여교역자연합회는 지난 19~2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51회 총회 및 제57회 큰모임을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김영실 목사(부천교회)를 선출했다.

전국여교역자연합회는 320여 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생명과 화해의 말씀공동체'를 주제로 총회를 진행하며 신임원을 구성했다.

제26대 신임회장 김영실 목사는 "코로나 이후 많은 여성 사역자들이 세워지길 원한다"며, "전국에 흩어진 여성 사역자들의 리더십을 세우는 일에 연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김영실 회장의 인도로 전회장 윤석근 목사의 기도, 서울장신대 총장 황해국 목사의 '주의 명령 따라 자기 직임을 지키는 일꾼' 제하의 말씀과 축도,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직전회장 김미순 장로의 축사로 진행됐다.

신임원 명단.

▲회장:김영실 <부>김현 ▲서기:김용순 <부>성은혜 이경자 ▲회계:박은정 <부>김자영 전혜선

# 전국여교역자연합회 제26대 신임회장 김영실 목사 인터뷰

"전국에 흩어진 여성 사역자들의 리더십을 세우기 위해 연합에 힘쓰겠습니다."

전국여교역자연합회 총회에서 지난 19~20일 제26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영실 목사(부천교회)는 코로나 이후 여성 사역자들의 연합과 리더십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실 목사는 "총회 여성위원회와 7개 신학교의 여학우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등과 협력하며 여성 리더십을 세우는 일에 함께하겠다"며, "또한 후배들의 사역지를 넓히고 은퇴 이후에도 풍성한 삶을 누리도록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회장으로서 '덕장(德將)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그는 "지도자가 어떤 관점으로 단체를 이끌어 나가느냐는 매우 중요하다"며, "지도자의 유형은 다양하지만 저는 덕장의 리더십이 되길 원하다. 모든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한국교회를 섬기는 일을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

김영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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