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3주년, 평화 위해 선교여성들의 기도 필요

6·25전쟁 73주년, 평화 위해 선교여성들의 기도 필요

[ 여전도회 ] 제49회 평화와 화해를 위한 6·25 금식기도회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3년 06월 12일(월) 07:26
2020년 열린 6.25전쟁 70주년 특별기도회. / 한국기독공보DB
여전도회가 6·25 전쟁일을 기념해 금식기도회를 진행한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최효녀)를 중심으로 전국 여전도회는 오는 26일 지교회에서 '제49회 평화와 화해를 위한 6·25 금식기도회'를 진행한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각 지연합회에 기도회 순서지를 전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통일한국과 군복음화, 민족의 평화 등을 위해 전 회원들이 소속교회에서 한끼를 금식하며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최효녀 회장은 "올해는 6.25전쟁 발발 73주년이 되는 해인데, 전쟁과 분단 이후 냉전 상태가 지속되는 이때 우리는 평화와 화해의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자"라며, "이 땅이 복음적 평화통일이 되어 하나님 나라가 선포되고 선교 한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지며 무릎으로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6·25 금식기도회에서 모인 헌금은 각 노회 여전도회연합회 군선교비로 사용되며, 십일조는 전국연합회 군선교비로 쓰인다.

특히 서울서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김영례)는 이날 모인 헌금으로 서노회에서 임관한 군목에게 차량지원금 1000만 원을 지원해왔다. 서울서연합회는 지난해 9월에도 선교대회를 개최하고 백령도에서 근무하는 군목을 위해, 금식기도회에서 모인 헌금을 포함해 10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 서울서연합회는 군인 교회 건축을 돕기도 하고, 직접 군부대를 방문해 군장병들을 위한 식사를 제공해왔다.


최샘찬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