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후임 총무 선임 위한 '인선위' 구성

NCCK, 후임 총무 선임 위한 '인선위' 구성

이홍정 총무 7월 20일 자로 사임서 수리
총무 대행에 이천우, 태동화 목사 선임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5월 18일(목) 11:17
사진 NCCK 홈페이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실행위원회가 사의 표명을 한 이홍정 총무의 사임서를 오는 7월 20일 자로 수리하기로 한 가운데 후임 총무 선임을 위한 인선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후속 조치가 진행중이다.

NCCK 임원회는 18일 이홍정 총무의 업무 공백을 위해 임원회 서기인 이천우 목사와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총무 태동화 목사를 총무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지난 16일에는 직무대행 역할 분배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이천우 총무 직무대행은 NCCK 연구개발·협력국의 업무를 맡아 인선위원회를 비롯한 총무 선출 과정을 주관하기로 했고, 태동화 총무 직무대행은 그 외 정의·평화국, 일치·교육국, 화해·통일국, 국제협력국에 속한 모든 업무를 대행하기로 결의했다.

NCCK 임원회는 차기 총무 선출을 위한 인선위원회를 각 회원 교단과 연합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구성하고, 오는 6월 9일 첫 회의를 갖기로 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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