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2023년 05월 04일(목) 18:20

【 전남지사=박정종】 '하나님 나라'를 연구해 선포하고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연구원이 개원했다.

하나님나라복음연구원(하복연·원장:김형곤) 개원예배가 지난 4월 29일 김제시 금구면 하복연 사무실에서 열렸다.

전남노회 광주북문교회를 시무하고 올해 초 은퇴한 김형곤 목사(전 한일장신대 교수)는 연구원 설립 목적과 관련해 "이 땅에 만연되어 있는 바 왜곡되고 축소된 하나님 나라 및 복음의 개념과 본질에 대한 바른 이해와 삶을 돕기 위해 연구원을 세운 것"이라고 밝혔다.

개원예배는 김형곤 목사의 인도로 생명나무영성연구원 최숙희 목사의 기도, 호남신대 김병모 교수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제하의 말씀과 축도,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의 격려사로 진행됐다.

앞으로 하복연은 하나님 나라 복음과 관련된 서적을 번역·출판하고,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을 위한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