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노회, 튀르키예·시리아 1.2억 원 지원

전남노회, 튀르키예·시리아 1.2억 원 지원

한국기독공보
2023년 04월 23일(일) 22:24
사진은 지난 20일 열린 전남노회 제134회 2차 정기회.
【 전남지사=박정종】 전남노회(노회장:조성현)가 지난 17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금으로 1억 2000여 만 원을 전달했다. 전남노회는 지난 2월 10일부터 4월 13일까지 모금운동을 펼쳤으며 80여 개 교회가 참여했다.

전남노회는 산하 교회들에게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일부 교회는 고난주간에 금식기도를 하면서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광주무등교회(오용선 목사 시무)가 2970만 원, 광주제일교회(권대현 목사 시무)가 1167만 원, 월광교회(김요한 목사 시무)가 1000만 원, 광주서남교회(조택현 목사 시무)가 952만 원 등을 지원했다.

전남노회장 조성현 장로는 "많은 교회가 헌신적으로 동참해 주신 일에 대하여 모든 교회들과 성도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남노회는 주님 안에서 하나 되어 복음을 전하는 전도 운동은 물론 선한 사업에 앞장서 가는 노회로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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