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2023년 04월 20일(목) 11:18

【 부산지사=박기탁】 부산동노회(노회장:하남수)는 지난 18일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를 주제로 부산광안교회(함영복 목사 시무)에서 제86회 정기노회를 개최해 회무를 처리했다.

정기노회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최송규 목사(예일교회)의 인도로 장로부노회장 박성목 장로(가나안교회)의 기도, 서기 안효찬 목사(학장제일교회)의 성경봉독 후 노회장 하남수 목사(실로암교회)가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 제하의 설교를 했다. 하남수 목사는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진정성 있는 예배자가 되어야 한다"라며 "참된 예배를 통하여 순종하며 희생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승리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허갑수 장로의 헌금기도 후 증경총회장 김태영 목사의 축도가 진행됐다.

예배 후에는 전 노회장 전부노회장단이 인사하고 연산로교회 김기동 목사에게 30년 근속목사기념패를 증정했다. 김성대 목사와 최현자 목사에게는 은퇴목사기념패를 증정했다.

한편 하남수 목사의 개회 선언으로 진행된 정기노회에서는 108회 총회 총대를 선출하고 각 부·위원회 보고가 진행됐으며, 부산장신대 이사장 이종삼 목사를 비롯해 기독 언론사 대표가 참석해 인사했다. 정기노회에서는 이치성 목사가 안수를 받았다.

총회 총대 명단.

▲목사: 김태영 하남수 하상효 최송규 함영복 이동아 이상붕 안효찬

▲장로: 박한규 박성목 이종택 강재봉 권동호 조성호 박재학 허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