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김영창 장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김영창 장로

[ 인터뷰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01월 23일(월) 23:20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82회기를 이끌어 갈 회장에 김영창 장로(강원노회 새중앙교회)가 추대됐다.

김영창 장로는 강원노회 부노회장을 역임했으며, 남선교회전국연합회에서는 주요보직을 두루 지냈고 교회개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장로는 춘천에서 육가공업체를 운영하면서 한우 축산업을 병행하고 있다. 수익의 상당부분을 선교에 사용하고 있다.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그리스도를 만난 것처럼, 근로자로 나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막에서 예수그리스도와 영적으로 만나고 한국에 돌아와 성령체험을 한 간증이 있다.

특히 북한선교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평양을 10차례 다녀왔다. 그래서 회장직을 수행하며 북한선교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 장로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창립 100주년을 앞둔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 남선교회는 복음의 빚을 갚는 심정과 함께 한민족 동포인 북한에 대한 긍휼의 마음으로 복음통일을 적극 준비하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자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다"라며, "특별위원회로 북한선교 재건위원회(가칭)를 조직해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장로는 회기 주제를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암 4:12)로 정한 배경에 대해, "코로나 팬데믹 영향과 여러가지 요인 등으로 복음 전파가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데, 우리는 먼저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며, "하나님께서 하시면 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각이나 계획보다 앞서 더 크게 이루어주실 줄 믿는다"고 설명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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