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나님이 군선교 문 열어주실 것"

"2023년, 하나님이 군선교 문 열어주실 것"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군선교 신년하례회 개최
군종목사파송교단장 비전2030 실천운동 사역 방향 모색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1월 13일(금) 19:04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김삼환, 사무총장:이정우)는 13일 명성교회(김하나 목사 시무)에서 2023 한국교회 군선교 신년하례회를 열고 대한민국과 군선교 사역을 위해 기도하며 군 복음화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예장 합동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신년하례 예배에서는 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생명길로의 안내자'를 주제로 설교하고, 기장 총회장 강연홍 목사의 기도,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최효녀 장로의 성경봉독과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순창 목사는 설교에서 "군선교를 위해 모두가 잘한다고 격려하고 칭찬해야 한다. 생명을 살리는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흔들려도 치우쳐서도 안 된다"라며 "유다가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애쓴 것처럼 생명을 살리는 그 길에 시간과 물질, 우리의 고백과 기도를 드려야 할 줄 믿는다. 생명을 살리는 일에 예수 부활로 아름다운 길을 만들어 나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 모든 참석자는 △대한민국 안보와 국군장병 △한국교회 군선교사역 등을 위해 특별기도했다.

이어 진행된 2부 신년인사 및 군선교 정책회의는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의 사회로 국방부 군종정책과 비전2030사역 소개, 육군훈련소 사역 현황과 군선교연합 사역 방향을 모색했으며, 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신년사를 하고 비전2030실천운동본부장 권오성 장로, 한국군종목사단장 최석환 목사가 인사했다.

김삼환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모든 일이 잘 될 줄 믿는다. 하나님께서 새해에도 군선교를 위해 선교의 문을 활짝 열어주실 줄 믿는다"라며, "군선교와 육·해·공군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오성 장로는 "군선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을 더욱 사랑해주시고, 기도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새로운 비전2030실천운동을 세우며 양보다는 질적인 사역 부분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을 세웠다. 한 영혼을 구원하는 군선교에 모든 것이 집중되고, 복음의 가치를 꼭 잡고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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