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예배 ] 2023년 1월 13일 드리는 가정예배
장영운 목사
2023년 01월 13일(금)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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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창세기 37장 25~36절
▶찬송 : 390장
하나님은 왜 아브라함을 택하셨을까? 족장시대에 아브라함보다 믿음이 더 좋고 집안도 좋은 욥도 있었다. 욥과 비교해도 아브라함은 부족한 점이 많았다. 아버지도 우상을 섬기는 사람이고,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두 번이나 속였다. 또 하나님이 아들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건만 하갈을 아내로 맞이하여 이스마엘을 낳았다. 하나님의 선택에 더 이해가 안 되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야곱이다. 야곱은 둘째로 태어났는데 장자의 명분도 사고 아버지를 속이고 장자의 축복도 받았다. 그 후에도 야곱은 아내 라헬에 대한 집착과 요셉에 대한 집착으로 가정을 혼란스럽게 했다.
또 하나님께서 야곱의 12명의 아들 가운데 요셉을 선택하신 것도 참 의문스럽다. 요셉은 아버지에게는 인정받았지만 집안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는 사람이다. 그의 믿음도 행실도 참 미숙하다. 형들의 잘못을 고자질하거나 꿈을 꾸고 잘난척하는 등은 참 철부지의 모습이다. 이렇게 고생도 모르고 자란 철부지 요셉을 하나님께서는 애굽으로 보내셨다. 보내는 방법도 부자 족장의 아들로 거창하게 간 것이 아니라 벌거벗겨 손발이 묶인 종으로 팔려가게 하셨다. 하나님은 그렇게 초라한 모습으로 요셉을 애굽에 보내신 이유는 자기 가족과 열방을 구원하기 위함이었다.
우리는 요셉의 이야기를 잘 알고 있다.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하던 요셉이 억울하게 감옥에 까지 갔지만 애굽의 왕의 꿈을 멋지게 해석해서 총리의 자리까지 올라간다. 그리고 애굽과 주변 나라의 수많은 생명을 구원하는 구속사의 큰 인물이 된다. 인격도 신앙도 부족했던 요셉이 이런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요셉을 선택하여 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선택은 신비롭고 완전하다.
믿음이 부족한 아브라함을 선택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꾀가 많고 문제 많은 야곱을 선택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철부지 요셉을 선택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잘 아는 구약의 다윗을 선택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다윗은 이새의 여덟 번째 아들이고 가족들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막내였다. 그러나 하나님이 다윗을 선택하셨다. 이 모든 선택을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이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가장 잘 아시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대로 선택하시는 것을 하나님의 주권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한다. 교만한 인간은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선택에 이의를 제기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하나님의 선택은 실패한 적이 없으시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아브라함, 야곱, 요셉, 모세, 다윗 모두 실패하지 않았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였던 바울을 하나님께서는 택하시고 사도로 세우셨다. 이해가 되지 않는 선택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바울을 사도로 세우신 것은 놀라운 성공이었다.
부족하고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속사의 일꾼으로 쓰시기 위해 택하셨다. 올 한 해 동안도 구원의 역사에 쓰임 받게 되기를 소망한다.
오늘의기도
못난 우리를 하나님의 주권으로 선택하여 주의 일꾼 되게 해 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믿고 헌신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장영운 목사/운남교회
▶찬송 : 390장
하나님은 왜 아브라함을 택하셨을까? 족장시대에 아브라함보다 믿음이 더 좋고 집안도 좋은 욥도 있었다. 욥과 비교해도 아브라함은 부족한 점이 많았다. 아버지도 우상을 섬기는 사람이고,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두 번이나 속였다. 또 하나님이 아들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건만 하갈을 아내로 맞이하여 이스마엘을 낳았다. 하나님의 선택에 더 이해가 안 되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야곱이다. 야곱은 둘째로 태어났는데 장자의 명분도 사고 아버지를 속이고 장자의 축복도 받았다. 그 후에도 야곱은 아내 라헬에 대한 집착과 요셉에 대한 집착으로 가정을 혼란스럽게 했다.
또 하나님께서 야곱의 12명의 아들 가운데 요셉을 선택하신 것도 참 의문스럽다. 요셉은 아버지에게는 인정받았지만 집안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는 사람이다. 그의 믿음도 행실도 참 미숙하다. 형들의 잘못을 고자질하거나 꿈을 꾸고 잘난척하는 등은 참 철부지의 모습이다. 이렇게 고생도 모르고 자란 철부지 요셉을 하나님께서는 애굽으로 보내셨다. 보내는 방법도 부자 족장의 아들로 거창하게 간 것이 아니라 벌거벗겨 손발이 묶인 종으로 팔려가게 하셨다. 하나님은 그렇게 초라한 모습으로 요셉을 애굽에 보내신 이유는 자기 가족과 열방을 구원하기 위함이었다.
우리는 요셉의 이야기를 잘 알고 있다.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하던 요셉이 억울하게 감옥에 까지 갔지만 애굽의 왕의 꿈을 멋지게 해석해서 총리의 자리까지 올라간다. 그리고 애굽과 주변 나라의 수많은 생명을 구원하는 구속사의 큰 인물이 된다. 인격도 신앙도 부족했던 요셉이 이런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요셉을 선택하여 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선택은 신비롭고 완전하다.
믿음이 부족한 아브라함을 선택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꾀가 많고 문제 많은 야곱을 선택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철부지 요셉을 선택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잘 아는 구약의 다윗을 선택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다윗은 이새의 여덟 번째 아들이고 가족들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막내였다. 그러나 하나님이 다윗을 선택하셨다. 이 모든 선택을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이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가장 잘 아시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대로 선택하시는 것을 하나님의 주권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한다. 교만한 인간은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선택에 이의를 제기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하나님의 선택은 실패한 적이 없으시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아브라함, 야곱, 요셉, 모세, 다윗 모두 실패하지 않았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였던 바울을 하나님께서는 택하시고 사도로 세우셨다. 이해가 되지 않는 선택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바울을 사도로 세우신 것은 놀라운 성공이었다.
부족하고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속사의 일꾼으로 쓰시기 위해 택하셨다. 올 한 해 동안도 구원의 역사에 쓰임 받게 되기를 소망한다.
오늘의기도
못난 우리를 하나님의 주권으로 선택하여 주의 일꾼 되게 해 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믿고 헌신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장영운 목사/운남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