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소멸 위기 극복, 대안 마련에 앞장

농어촌소멸 위기 극복, 대안 마련에 앞장

총회 농어촌선교부 실행위, 농어촌기본소득예장연대 산하단체로 청원키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2년 06월 18일(토) 23:50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농어촌선교부(부장:김성철)는 농어촌기본소득예장연대(이하 기본소득예장연대, 대표회장:김정운)와 정책사업을 공유하며 소멸위기에 처한 농어촌지역과 교회를 살리는 대책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농어촌선교부(부장:김성철)는 농어촌기본소득예장연대(기본소득예장연대, 대표회장:김정운)와 정책사업을 공유하며 소멸위기에 처한 농어촌지역과 교회를 살리는 대책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총회 농어촌선교부는 지난 17일 대전신학대학교에서 제106회기 6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기본소득예장연대를 농어촌선교부 산하단체로 인준받기로 하고 총회 임원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기본소득예장연대는 총회 산하 교회의 목회자들이 연대해 지난 2021년 11월 18일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농어촌기본소득법제화' 운동을 비롯해 마을과 교회를 함께 세워가기 위한 생명농업 생명살림운동을 펼치고 있다. 농어촌선교부는 향후 기본소득예장연대와 연대해 농어촌을 살리기 위한 선교적 대안을 제시하고, 농어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은 물론 귀농귀촌 인구 정착 활성화 및 농촌교회 살리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총회농어촌선교센터가 지난 5월 사임한 박용철 원장의 후임으로 선출한 평양노회 이원영 목사를 신임원장 청원건은 그대로 받기로 하고 오는 7월 12일 총회농촌선교선터에서 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이 밖에도 총회 농어촌선교부 산하기관 통폐합을 위해 부장 김성철 목사, 실행위원 신동성 목사, 농어촌선교부산하단체협의회 회장 전세광 목사를 연구위원으로 조직하고, 연구 한 후 다음 실행위원회서 다루기로 했다.

실행위 후에는 제106회기 총회 농어촌정책문서 발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기 김경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말'(정은정 박사, 농촌사회학), '사회적 농업의 이해'(김기흥 박사, 한국유기농연구소 부소장)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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