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한국아동단체협,초록우산...저출생 위기 극복 MOU체결

CBS,한국아동단체협,초록우산...저출생 위기 극복 MOU체결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2년 06월 10일(금) 13:11
한국아동단체협의회 오준 회장(왼쪽부터), CBS 김진오 사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이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CBS 사옥에서 열린 '저출생 극복과 함께 돌보는 사회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 에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한국아동단체협의회(회장:오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이제훈), CBS(사장:김진오)가 지난 9일 서울 목동 CBS 사옥에서 '저출생 극복'과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하고, 저출생에 따른 사회적 위기 극복과 함께 돌보는 사회 만들기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3개 단체는 저출생 극복과 인구문제 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과 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CBS가 주최하는 '생명돌봄 국민운동캠프'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CBS 김진오 사장은 "출산과 돌봄 문제는 우리사회의 가장 긴급한 아젠다가 되어야하고, 이를 위해 CBS는 라디오와 TV, 인터넷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생명·돌봄과 관련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우리사회와 교회도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문제 해결에 동참의 뜻을 전해오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저명한 아동단체들과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올해 창사 68주년을 맞는 CBS는 지난해 11월 '생명돌봄 국민운동캠프'를 발족해 교계와 정부부처, 지자체 등과 협력해 대한민국의 '저출생 극복'과 '함께 돌보는 사회조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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