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6월 09일(목) 16:50

제106회기 총회 상반기 감사보고서가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감사위원회(위원장:박훈)는 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6-3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제106회기 총회 상반기 감사보고서를 심의했다.

이에 앞서 총회 감사위원회는 지난 2일 포항엘림교회에서 제106회기 상반기 감사평가회를 갖고, 제106회기 총회 상반기 감사보고서를 정리한 바 있다.

감사위 임원회는 최종 정리한 상반기 감사보고서를 총회 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오는 6월 14일 예정된 총회 임원회의에서 감사보고서가 통과되면, 각 부서와 위원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총회 연금재단에 대해 감사위는 지난 4월 18일 특별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상반기 감사보고서에 기금 고갈에 대한 방안과 연금개혁, 계속납입증명서와 중도해약 관련 규정, 과거 투자에 대한 리스크 관리, 이사 기여금 납부와 회의비, 전문 경영인 체제 등과 관련한 감사 지적사항 및 보완 요청이 포함됐다.

또한 감사위 임원회는 제106회기 총회 하반기 감사 일정을 잡고 위원들을 배정했다. 106회기 총회 하반기 감사는 8월 11일 연금재단 감사부터 시작해 5개 법인기관과 총회 본부 5개처, 각 부·위원회 등을 감사할 예정이다.


최샘찬 기자

9일 열린 감사위원회 임원회의.

2일 포항엘림교회에서 열린 상반기 감사평가회.

2일 포항엘림교회에서 열린 상반기 감사평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