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포항 남선교회, 자매결연 10주년

순천·포항 남선교회, 자매결연 10주년

한국기독공보
2022년 06월 08일(수) 16:54
순천노회와 포항노회의 남선교회연합회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았다.
【 순천여수지사=송외천】 순천노회와 포항노회의 남선교회연합회는 지난 5월 28일 창원 주기철목사기념관에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상호 교류를 통한 부흥 성장을 다짐했다.

양 연합회는 10주년 축하 예배와 기념식을 갖고, 주기철목사기념관과 경남선교120주년기념관을 방문했다. 또 진해 해양공원 등 명소를 관광하며 여러 교류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화합과 친목의 자리를 가졌다.

10주년 축하 기념식은 순천노회장 한상수 장로와 포항노회장 남의도 목사의 축사,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강찬성 장로, 대구경북협의회장 송인덕 장로, 호남협의회장 한상인 장로의 격려사, 첫 자매결연을 위해 노력한 황원석 집사와 김민빈 장로에게 공로패 증정, 순천노회 신황교회에 선교헌금 전달 등으로 행됐다.

순천노회 남선교회연합회장 임병동 장로는 "10년간 자매결연을 맺어온 양 연합회는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라며, "상황이 어려워도 가족처럼 지속적으로 교류해 부흥성장하며 더 20주년과 30주년 기념 행사도 이어나가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포항노회 남선교회연합회장 최재철 장로는 "그동안 믿음으로 동고동락해온 든든한 선교파트너이자 동서화홥을 위한 민간차원의 전도사로서 10년의 우정을 잊을 수 없다"라며, "위기의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 두 연합회가 손잡고 사명을 감당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노회와 포항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지난 2012년 3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지금까지 교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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