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회, 자립대상교회에 선교지원금 전달

부산노회, 자립대상교회에 선교지원금 전달

"위기 속 모든 교회 회복해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 꽃 피우자"

한국기독공보
2022년 06월 08일(수) 16:00
【 부산지사=박기탁】부산노회(노회장:최구영)는 지난 5월 3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회 산하 자립대상교회에 선교지원금을 전달해 목회자들을 위로하며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지원금은 땅끝교회(안맹환 목사 시무) 당회가 교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월세와 관리비를 내지 못하는 어려운 교회를 위해 1000만 원을 지원했고, 신광교회(양봉호 목사 시무) 100만 원, 서울 영락교회(김운성 목사 시무)에 출석하는 코미디언 김용만 집사가 어려운 교회를 돕기 위한 헌금 1000만 원을 후원해 마련됐다.

부산노회는 이 같은 후원에 사랑을 더한 기금으로 노회 산하 21개 교회에 각 1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전한 안맹환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자영업자를 비롯하여 한국교회가 가장 많은 타격을 입은 것 같다. 우리의 상처를 주님께 가지고 나아가면 변화시켜, 상처가 능력으로 변하여 빛나는 별이 되는 기적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우리의 상처와 아픔을 사용하시는 위대한 주님의 은총을 찬양하며 한국교회와 부산노회 모든 교회가 회복되어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을 다시 꽃피게 할 줄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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