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샘종합병원 20일 '심뇌혈관센터' 기공예배 드려

맑은샘종합병원 20일 '심뇌혈관센터' 기공예배 드려

복지 의료 교육 등 4대 사역 통해 복음 전파 최선 다짐
심뇌혈관센터 300병상 규모로 2023년 9월 준공 예정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5월 25일(수) 15:24
의료법인 성념의료재단(이사장:이종삼) 맑은샘종합병원이 5월 24일 심뇌혈관센터 기공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면서 생명을 살리는 예수공동체로써 사랑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한국교회를 섬겨 나갈 것을 선언했다. 맑은샘종합병원은 2013년 의료법인 성념의료재단 설립인가를 받아 그해 4월 진료를 개시했다. 이날 기공을 시작으로 병원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2023년 9월에는 심뇌혈관센터 준공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심뇌혈관센터는 1만 1548m²면적에 300병상 규모의 지상 4층 지하 4층으로 건축되며, 전문의료팀과 혈관조형술, CT, 심장초음파 등 첨단 장비를 갖춰 심뇌혈관 질환 분야의 진료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총회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를 비롯해 증경총회장 김동엽, 림형석, 김태영 목사, 전 부총회장 이현범 장로, 전 서울장신대 총장 안주훈 목사와 전 서울장신대 이사장 고시영 목사, 경북노회장 김성식 목사 등을 비롯해 경남노회와 전국에서 방문한 목사 장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이날 기공예배는 전 총회 서기 윤석호 목사의 인도로 전 총회 회의록부서기 김덕수 목사(군위중앙교회)의 기도, 이순창 목사의 '빛의 사역자들' 제하의 설교와 이성주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순창 목사는 심뇌혈관센터 기공을 축하하며 "맑은샘종합병원, 특별히 이종삼 목사님의 섬김, 복지와 의료사역을 통해 거제 시민이 살아나고 대한민국이 회복되며 교단 성도들이 일어나는 복된 희망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축복이 넘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예배 후 이어진 기공식은 총회 동부훈련원 원장 신영균 목사의 사회로 시작, 이현범 장로가 기도하고, 병원장의 인사와 안주훈 목사의 경과보고,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과 증경총회장 김동엽 림형석 김태영 목사와 고시영 목사의 축사, 이종삼 목사의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장재영 병원장은 "의료 수준을 향상하고, 시민의 의견을 경청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축사한 김동엽 목사는 "이종삼 목사님의 사역이 총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쓰임 받길 바란다", 고시영 목사는 "목회자들의 노후를 위해 병원 사역이 더욱 강화하길 바란다", 림형석 목사는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복음을 힘있게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김태영 목사는 "복지 의료 뿐만 아니라 교육에도 힘쓰는 이종삼 목사님의 사역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 받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했다.

이종삼 목사는 감사 인사를 통해 "JSC재단은 사회복지법인 갈릴리 사랑의집, 의료법인 동과의료재단과 성념의료재단을 통하여 복지와 의료의 상호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데 이바지하고, 복지 의료 교육 등 4대 사역을 통해 복음전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별히 거제시 최초로 심뇌혈관센터를 건립함으로 건강한 지역 사회를 위한 긍정적인 기여를 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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