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목회 간담회 허브 '포스트 코로나, 일상 속의 예술'

문화목회 간담회 허브 '포스트 코로나, 일상 속의 예술'

오는 6월 14일 총회문화법인 주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2년 05월 18일(수) 17:02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문화법인(이사장: 주승중 목사, 사무총장: 손은희 목사)은 오는 6월 14일 오후 1시 30분 대전신학대학교 비전홀에서 문화목회 간담회 허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강윤주 교수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일상 속의 예술'을 주제로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의 시대에서 우리의 일상 속 문화 예술은 어떻게 다가올 것이며, 한국교회의 지향점은 어디를 향해야 하는가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눈다.

문화목회 간담회 '허브'는 문화에 관심 있는 담임목회자들과 문화목회담당 목회자들이 문화예술 전문가와 문화예술적인 공간에서 '문화'를 주제로 소통하는 장이다. 올해 문화목회 간담회와 함께하는 강윤주 교수는 독일 뮌스터대학교 사회학 박사(문화사회학 전공, 부전공 민속학, 정치학)로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전임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위원을 역임한 바 있는 생활예술 분야의 권위자이다.

특히 이번 문화목회 간담회에서는 2부 순서로 '새참음악회 대전편'을 진행한다. 새참음악회는 지역의 문화거점인 교회의 공간(카페)에서 동네주민이 운동화를 신고 편하게 산책하다가 만나는 '새참'같은 작은 음악회이다. 지역교회가 가지고 있는 재원으로, 음악을 통하여 교인, 지역 주민, 지역의 목회자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지게 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안에 소통의 장을 만들어 교회가 지속가능한 문화목회로의 한걸음을 내딛도록 하는데에 목적이 있다. 문화목회에 관심이 있고, 문화목회를 시작하고자 하는 목회자들에게 문화목회의 실제인 '새참음악회'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새참음악회 대전편'은 대한민국 최초, 최다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초청을 받은 비아트리오의 리더 바이올린 연주자 이주희와 한국10대 기타리스트로 불리는 기타 연주자 유지원이 큰 무대를 벗어나 순수한 연주 그 자체의 즐거움을 회복하고 싶어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 '이유밴드'와 함께 한다.

문화목회 간담회 허브에 참가를 원하는 경우 총회문화법인 홈페이지(https://pckculture.modoo.at/)로 6월 7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최은숙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