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재단, '피엔에스 자산관리대부' 관련 법률 대리인 선정

연금재단, '피엔에스 자산관리대부' 관련 법률 대리인 선정

길음동 주상복합 관련 100억 원 조기 상환받아
연금재단, 제384차 이사회 개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5월 13일(금) 19:04
사진은 지난 4월 14일 열린 제383차 정기이사회. / 한국기독공보DB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연금재단(이사장:심길보)은 지난 10일 제주 시리우스호텔 베가홀에서 제38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피엔에스 자산관리대부 관련 법률 대리인을 선정했다.

연금재단 이사회는 이날 리스크관리위원회(위원장:최성욱) 보고에 따라 피엔에스자산관리대부 법적 조치와 관련한 법률 대리인을 선정하기로 했다. 지난 특감에서 주목받았던 '피엔에스 자산관리대부'에 대해 본격적인 법적 조치에 나서는 모양새다.

또한 '길음동 주상복합 건'과 관련해 연금재단이 100억 원을 조기상환받았다. 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이군식) 보고에 따르면, 연금재단이 2021년 1월 223억 원을 투자한 '길음동 주상복합 부지 대출채권'과 관련해 지난 4월 28일 투자금액 중 100억 원을 조기 상환받았다. 재단은 만기일인 6월 23일까지 나머지 금액을 받을 예정이다.

연금재단의 사무실이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으로 오는 8월 이전될 것으로 보인다. 예산위원회(위원장:정만수)는 4월 27일 감리 드림씨엠(대표:박상기)으로부터 인테리어 공사 최종지원업체 2개사의 입찰 견적표 설명을 듣고, 시공사 제이에이치종합건설(주)(대표:이정수)를 최종선정하기로 했다.

한편 연금재단 현황은 지난 4월 30일 현재 총자산 5834억 4000만 원이며, 4월 한 달간 1326명에게 23억 7700만 원을 연금으로 지급했다. 가입자는 1만 7481명, 이중 납입중단자 3665명(21%)이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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