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협의회 '코로나 시대 일상영성과 내면관리' 훈련

원목협의회 '코로나 시대 일상영성과 내면관리' 훈련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4월 26일(화) 13:41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위축된 병원 선교 현장 사역자들의 영성 훈련을 돕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부장:박봉수)는 지난 4월 21~22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포스트코로나시대의 영성'을 주제로 병원선교협의회 워크숍 및 원목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원목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경은 교수(장신대)가 강사로 나서 '코로나 시대 일상영성과 내면관리'를 주제로 강의하며 삶의 바탕으로서의 양식을 섭취하기 위한 영성훈련의 필요성과 일상의 영성훈련, 영적우정과 환대의 공동체를 이루는 사역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이경용 목사(청주영광교회)가 구체적인 영성훈련으로서 거룩한독서(렉시오 디비나) 훈련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다음날 진행된 원목협의회 총회에서는 신임 임원을 선출했으며, 지역 사역자들의 소통 및 사역나눔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신임회장 조성태 목사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원목들은 사역의 현장조차 접근이 어려웠다. 이 시기를 보내면서 개인의 영적 고갈을 경험한 회원들이 많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훈련에 대한 갈급함이 컸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원목 회원들에게 새로운 영적 성찰과 성숙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임원 명단.

▲회장:조성태 <부>김창진 ▲총무:김은호 ▲서기:김선중 ▲회계:배영숙 ▲지역장:강명화 김인석 조복순 하용철 박재표 김동현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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