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 활동 펼친 '포항생명의전화' 29주년 감사예배 드려

생명존중 활동 펼친 '포항생명의전화' 29주년 감사예배 드려

9대 이사장에 이수현장로,원장 박영호목사 취임

한국기독공보
2022년 03월 25일(금) 12:48
【 포항지사=이봉근】포항생명의전화 제29주년 감사예배 및 이사장, 원장 이취임식이 3월 23일 포항제일교회(박영호 목사 시무)에서 열려 원장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와 이사장 안인수 장로(포항제일교회)를 이어 9대 이사장 이수현 장로(포항소망교회),원장 박영호 목사가 취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김영걸 목사가 '요셉처럼' 제하의 설교를 하고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유원식 목사(포항엘림교회)와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CBS이사장 배혜수 장로(포항동부교회)가 축사했다. 신임이사장 이수현 장로가 이임 원장 김영걸 목사와 이사장 안인수 장로에게 공로패와 화환을 증정했으며, 포항남노회장 박성근 목사(포항오천교회)의 기도로 행사를 마쳤다.

9대 이사장 이수현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팬데믹으로 혼란하고 엄중한 시기에 포항생명의전화 이사장이라는 직임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포항생명의 전화로 인하여 한 생명이라도 생명의 끈을 놓지 않고 구원에 이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신임원장 박영호 목사도 "혼자 우는 사람이 없는 땅이 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는 귀한 사역이 되길 바란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포항생명의전화는 1989년 3월 포항제일교회가 주관한 가운데 생명의전화 설립추진위원회 조직으로 출발해 생명의 상담전화, 시민상담교실, 가정폭력예방 및 피해자 지원, 청소년 생명존중 사랑실천 등을 위한 상담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