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수급률 조정안이 올해 초미의 관심사"

"연금 수급률 조정안이 올해 초미의 관심사"

연금가입자회 정일세 회장 인터뷰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2월 24일(목) 15:52
"올해는 초미의 관심사인 연금 수급률 조정안을 비롯해 총회가 위임한 정관개정안 등 개혁안을 성과 있게 추진해야 할 무거운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지난 21일 총회연금가입자회 제18회 총회에서 연임이 결정된 회장 정일세 목사(행복한교회)는 연금재단 과제로 수급률 조정과 함께 정관·규정 개정안, 부산 민락동 건, 신한헬스케어 건, 피엔에스 자산관리대부 건 등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그는 "민락동 부지매매 건은 외부회계법인의 특별감사를 통해 불법과 부당성을 발견하고 당사자 고발을 진행해 현재 재판이 진행중"이라며, "신한헬스케어 220억 손실처리문제와 피엔에스의 평택M프라자 부실투자 문제에 대해서도 총회 특별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결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들이 일어났는데, 이 일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라며, "책임자 처벌로 일벌백계가 이뤄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똑같은 일이 반복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일세 목사는 "연금재단은 노후를 위해 매월 성실하게 연금을 납입하고 있는 가입자들이 주인"이라며, "주를 위해, 교회를 위해 충성하는 주의 종들의 노후가 불안해지지 않도록 관심과 기도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금가입자회 회장 정일세 목사는 부산동노회장을 역임했으며, 104~105회기 총회 연금재단대책위원회에 이어 현재 총회 연금제도발전위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샘찬 기자
"이사는 재직시 가입자회 총대로 파송 불가"    연금가입자회, 제18회 정기총회 개최…회장에 정일세 목사 연임    |  2022.02.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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