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고시 4개월 앞으로, 응시자 1150명 내외

목사고시 4개월 앞으로, 응시자 1150명 내외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2년 02월 23일(수) 15:00
오는 6월 30일 목사고시를 앞두고 제출된 서류들의 확인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2022년 목사고시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장찬호)가 일정에 따라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21일 마감된 온라인 접수 결과에 따르면, 23일 현재 응시자는 1130명 수준으로, 외국인 등 접수가 진행 중인 일부 응시자를 포함하면 전체 인원은 1150명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목사고시는 6월 30일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김운용)에서 치뤄질 예정이다. 구체적인 방역 지침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예년처럼 체온 확인,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수칙은 준수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위원회는 응시자들의 온라인 접수 내용과 우편 제출 서류를 검토중이다. 접수 일원화를 위해 지난해엔 노회가 응시자들의 서류를 취합해 총회로 발송하도록 했지만, 일부 노회의 행정적 어려움을 감안해 올해부턴 다시 직접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위원회는 서류 검토가 완료되면 수험번호를 배정한 후 목사고시 1개월 전 응시자에게 공지할 예정이며, 고사장 배치, 출제위원 선정, 문제 출제 등을 일정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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