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헌혈캠페인 '포키즈(For kids)' 전개

한국교회, 헌혈캠페인 '포키즈(For kids)' 전개

대한민국피로회복본부, 성탄절부터 2022년 부활절까지 진행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12월 16일(목) 17:56
"여러분의 헌혈을 통해 소아암 친구들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속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해 헌혈캠페인을 전개해 온 한국교회가 2021년 성탄절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피로회복 '포키즈(For kids)'를 전개한다.

오는 25일부터 2022년 4월 17일 부활절까지 진행되는 이번 헌혈캠페인은 교회 내 헌혈버스를 이용한 단체헌혈과 한마음혈액원 헌혈카페를 통한 개인헌혈로 참여할 수 있다. 특별히 올해에는 소아암 환아들의 수술비를 돕는 행사가 기획돼 한마음 혈액원과 협업해 헌혈에 참여한 경우 헌혈기념품으로 기부권을 선택해 최대 80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권 전액은 소아암 환아들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피로회복 본부 측은 "올해에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혈액보유량은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 로 진입한 상태이다. 이에 대한민국 피로회복 사역을 계속해서 진행하고자 한다"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대한민국 피로회복 본보는 23일 분당 지구촌교회에서 대한민국 피로회복 For kids (성탄에서 부활까지) 행사의 발대식을 갖는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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