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노회 군경교정선교부, 해병대 군종목사 초청 간담회 개최

포항남노회 군경교정선교부, 해병대 군종목사 초청 간담회 개최

한국기독공보
2021년 12월 03일(금) 11:05
【 포항지사=이봉근】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군선교를 위한 지역 노회의 관심과 사랑이 돌파구를 찾는 군선교 사역자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포항남노회(노회장:박성근) 군경교정선교부(부장:한동우)는 지난 11월 30일 포항해병1사단을 방문해 군선교 사역에 헌신하는 군종목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선교를 위한 포항남노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백명규 목사(해병대 충무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 처했지만 2년 전 시작된 해병여단 교회 건축 완공 소식을 전하면서 "4개 교회 100여 명의 장병을 2명의 여단 교회 목사들이 사역을 담당해 나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였지만,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병대 훈련단교회 민재원 목사는 전국교회의 사랑과 기도에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예배드리는 일이 어려워졌지만, 교회별 지원과 사랑으로 극복하고 있다"며 진중세례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항공단교회 박다니엘 목사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진행되는 진중세례식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포항남노회는 군종목사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군선교 현황과 사역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군교정선교부장 한동우 목사는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종식되어 편안한 일상이 회복되길 기도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회계 하상곤 장로(포항오천교회)가 마스크와 카렌다를 전달했으며, 서기 김찬유 목사(포항중부교회)와 실행위원 이달영(광명교회), 석매원(함께하는교회) 목사가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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