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절차위원회, 24일 회의에서 확정.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꽉 채운 하루
2021년 08월 24일(화)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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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절차위원회(위원장:윤석호)는 24일 총회 총회장실에서 총회 준비를 위한 회의를 갖고,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제106회 총회 일정을 예정했던 9월 28~30일의 일정에서 단축해서 28일 단 하루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오후 총회 임원회도 절차위원회의 보고를 그대로 받기로 했다.
제106회 총회 개회 시간은 오전 10시이며, 오후 10시에 폐회한다(총대 등록은 오전 9시부터).
총회 장소는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 시무)이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될 경우 등의 상황을 대비해 한소망교회의 인근에 위치한 거룩한빛광성교회(곽승현 목사 시무)와 일산명성교회(문성욱 목사 시무)를 예비장소로 지정했다.
제106회 총회 현장에서는 개회예배, 부총회장 선거, 총회장 이취임식, 차기 총회 사무총장 및 각 기관장 인선 투표, 헌법 및 규정 개정 등만 마무리할 예정이며, 각 부·위원회 모임은 10월 5~8일까지 총회에서 진행하고 결과를 총회 임원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또한, 총회 부총회장 선거는 무기명 비밀투표로 하며, 차기 총회 사무총장 및 각 기관장 인선 투표는 규칙을 준수하되 전자투표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총회 임원회는 이번 총회를 위해 1500명의 총대들이 가능한 한 백신 접종 후 참석을 할 것과 총회 개회 일주일 이내에 코로나 검사 음성 결과를 받은 후 참석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
표현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