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훈련원 "코로나19 극복 위한 대안 찾아야"

총회 훈련원 "코로나19 극복 위한 대안 찾아야"

105회기 3차 실행위원회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1년 08월 18일(수) 14:05
지난 17일 포항장성교회에선 열린 총회 훈련원운영위원회 제105회기 3차 회의.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훈련원운영위원회(위원장:박석진, 원장:박기철) 제105회기 3차 실행위원회가 지난 17일 포항장성교회(박석진 목사 시무)에서 열려, 이번 회기 주요 활동을 정리하고, 제106회기 운영계획과 예산안 등을 검토했다.

이번 회기 훈련원운영위원회는 커리큘럼위원회 등 상당수의 모임을 화상(Zoom)으로 진행했으며, 지난해 12월 열린 정책협의회도 참석인원을 제한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현장 모임으로는 2월 개최된 여성목회아카데미와 3월과 7월에 열린 담임전도사 계속교육, 두 차례의 총회동부지역훈련원 목사계속교육이 대면 진행됐다. 이외에도 피택자 훈련교재 증보판이 출간됐으며, 목사임직자훈련과정 커리큘럼을 개발했고, 훈련원 활동을 지원하는 후원이사회(이사장:주승중) 모임도 일정 대로 열렸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106회기 운영계획과 예산안을 예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결의했으며, "총회 본부가 기구개혁을 통해 5개 처로 재편되면서, 노회가 사용하는 부서명과 사업 등에 혼선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는 의견에 따라 개선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훈련원은 코로나19 장기화 전망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 가능한 사업들을 검토하고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차유진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