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회, 개척교회 방문해 후배 목회자 격려

임원회, 개척교회 방문해 후배 목회자 격려

제105-10차 임원회 후 서울동북노회 다산교회 위로 방문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1년 07월 08일(목) 23:07
"'다산'이라는 교회 이름처럼 영적인 성도들을 많이 낳아서 좋은 교회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때이지만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힘을 갖고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개척교회인 서울동북노회 다산교회 담임 조영익 목사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면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다산교회는 지난 2019년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지금로 상가 건물 3층에 28평의 예배당으로 개척해 주일에는 예배사역, 평일에는 작은도서관 및 목공방 사역을 통해 이웃주민 및 건물 내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5일 제105회기-10차 임원회를 마친 후 다산교회를 방문했다. 제105회기 임원들은 임원회 전후로 어려움 속에서 특수 목회를 하고 있는 곳을 찾아 위로와 격려를 해 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이 열번째다.

임원회의 방문을 받은 조영익 목사는 "현재 장년 20명과 아이들 4명이 출석하고 있는데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로 인해 교회와 작은도서관의 운영이 제한되었고, 전도의 상황도 어렵게 되어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총회 임원들께서 직접 방문해 격려해주셔서 앞으로 더욱 힘을 내 사역을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서울동북노회(노회장:김호권) 임원들도 함께 했다.

총회 임원들과 서울동북노회 임원들은 이날 조 목사의 사역 보고를 듣고, 선배로서 자신들의 개척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후배 목회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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