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소목(소방선교목회자)' 제도 도입 필요

총회 '소목(소방선교목회자)' 제도 도입 필요

총회 소방선교협의회 및 후원회 워크솝 개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06월 29일(화) 23:30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권위영)와 총회 소방선교협의회(회장:최철용)는 6월 2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5회 총회소방선교협의회 및 후원회 워크숍을 개최해 소방선교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총회소방선교후원회(회장:이순창) 후원으로 진행된 이 날 워크숍에는 전 용산소방서 과장 박동한 장로가 강사로 나서 '소방선교 활성화 비전'을 주제로 강의하고 소방선교 사역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박동한 장로는 "전국에는 6만 1000여 명의 소방관이 활동하고 있고, 서울에만 7000여 명의 소방관이 있다. 일부 소방관에 신우회가 조직돼 있지만, 모임이 어려워 선교 활성화도 쉽지 않다"며, "하지만 예장 통합 총회 차원에서 특수한 소방선교 사역에 관심을 갖고 협력해주신다는 사실에 많은 소방관들이 감동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 장로는 "한국교회 안에 군목, 원목, 교목 제도가 마련된 것처럼 소방선교를 위한 '소목(소방선교목회자)' 제도를 총회가 도입하고, 소방 선교 사역을 돕는 목회자를 파송해 주신다면 소방관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총회가 소방선교에 더 큰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워크숍 개회예배는 최철용 목사의 인도로 서경호 장로의 기도, 신민섭 목사의 성경봉독, 박요셉 목사의 '너는 복이 될지라' 제하의 설교, 문장옥 목사의 인사, 김광훈 목사의 광고, 강점석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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