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06월 01일(화) 08:40

제106회 총회 공천을 위한 위원회가 조직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공천위원회는 지난 5월 3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임원을 구성했다.

공천위원회는 위원장에 곽재욱 목사(서울서)를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서기에 김승익 목사(전남), 회계에 강양훈 장로(포항)를 각각 선출했다. 공천위원장 곽재욱 목사는 "여러분들의 신뢰에 어긋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맡겨주신 역할을 감당하겠다"며, "교단 전체를 위한 유익한 방향으로 공천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총회 공천위원회는 제106회 총회 30일 전인 8월 28일 전까지 공천(안)을 채택하고, 15일 전인 9월 12일까지 미진 건을 확정할 계획이다. 각 노회가 6월 11일까지 총대 등록심사자료와 공천기초자료를 제출하면 공천위원회 임원회와 소위원회가 6~7월 동안 주요부서와 산하기관 관련 공천 작업을 시작한다. 이후 8월 공천위원회 전체모임에서 106회 총회에 보고할 공천(안)을 다룬다.

공천위원회는 소위원회 지역위원장으로 서울강북지역에 전일록 목사(서울북) 서울강남지역에 이성수 목사(서울강남) 서부지역에 조상배 장로(땅끝) 동부지역에 안대현 목사(진주) 중부지역에 유병현 목사(충청)를 선정했다.

총회 공천위원회 소위원회 명단.

▲서울강북지역:박해영(서울강북) 강형성(서울동) 전일록(서울북) 정구호(제주) ▲서울강남지역:이시문(인천동) 곽근열(영등포) 이성수(서울강남) ▲서부:김대성(군산) 곽군용(목포) 조상배(땅끝) ▲동부:조영광(영주) 박청락(경북) 안대현(진주) ▲중부:유병현(충청) 정웅주(대전서) 백인선(평북) 김봉성(평남)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