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쓰는 사랑

하나님이 쓰는 사랑

라창호 장로
2020년 08월 31일(월) 16:58
라창호 장로
하나님이 쓰는 사랑



태고의 적막을 깨뜨린 약함이 이룬 강함의 소리가

천지창조의 계획 속에 한 영혼의 생명을

키워 보시기에 깊은 사랑이어라.



씨를 뿌려 뿌리를 키우고 싹이 움틀 때

당신의 사랑의 숨결이 눈을 뜨고 소리를 들어

입술을 벌린다.

천지를 만질 수 있는 특권위에 두툼한 발자욱에

획을 남기는 사랑이어라.



질서를 만들며 도덕과 윤리의 뿌리를 익히며

인격을 형성시키며 지혜와 깊은 사랑을

생산하며, 믿음을 키우며, 키를 키우며

사랑의 실체로 벗겨보는 사랑이어라.



아담에게 하와를 허락하시며 보시기에 좋았더라

남자가 여자를, 여자가 남자르 알게 된 그 때부터

주는사랑 받느사랑 나누는 사랑의 열매를 익히며

사랑을 나누는 아가페 사랑의 실천자 이러라.



사랑의 씨앗을 확인하며

천지창조의 헉락하심을 확인하며, 또 하나의

왕국을 개척시켜 선악과의 소산을 위한

피와 땀의 소리는 그 분의 사랑에 증거자로

쉬지 않고 사랑을 쓰는 깊은 사랑이어라.



백년해로를 장수하며

또 다시 허락된 생명의 씨앗을 뿌린다

뜨거운 눈빛의 뿌려진 씨앗을 통한 감사와

저~

높은 곳을 향한 행로를 지키며

백발의 은혜를 쓰다듬는 떨리는 두 손길이-

깊은 잔영의 그림자를 지우며 떨리는 입술의

가냘픈 소리로 하늘을 향한 그 분의 사랑위에

뜨거운 사랑의 그 날을 향한 준비가

아브라함의 축복을 이어받은 감사와 천지창조의

놀라운 크고 깊은 사랑이어라.

오-할렐루야,

아멘

라창호 장로/고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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