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한충렬 목사와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의 이야기 '북한:상철' 무료 공개

고 한충렬 목사와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의 이야기 '북한:상철' 무료 공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9년 10월 22일(화) 17:18
한국 순교자의 소리(VOM·대표:현숙 폴리)는 지난 2016년 중국 장백에서 암살된 한충렬 목사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 '상철:북한'을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영화제작사인 존 그로터스(John Grooters) 감독과 한국 VOM이 협력해 만든 이 영화는 지난 9월 영어판이 공개돼 전 세계에서 15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한국어판은 감독이 특별히 편집한 확장판으로, 기존 영어판에서 편집됐던 장면들과 한국어 대화가 포함되어 있다. http://www.vomkorea.com/nkstory에 접속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고 한충렬 목사는 조선족으로 탈북민을 돕고 북한 선교 및 구호활동을 펼치다가 순교했다. 그는 중국 지린성 장백교회를 세우고 1000명이 넘는 북한 주민에게 복음을 전했다. 이 영화는 한 목사와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최은숙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