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다음세대 안건 적극 논의하는 총회 되길"

청년들, "다음세대 안건 적극 논의하는 총회 되길"

[ 제109회총회 ] 청년회전국연합회, 제109회 총회 방청

남기은 기자 nam@pckworld.com
2024년 09월 26일(목) 12:56
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이중지)가 제109회 총회에 방청단으로 참석했다. 청년들은 총대들에게 청년회전국연합회 활동을 알리며 다음세대 청년사역에 관심을 요청했다.

25일 총회 둘째 날 오후 청년회전국연합회 임원 등 30여 명의 청년들은 본회의장 밖에서 총대들에게 청년회전국연합회 홍보 팜플렛을 나눠주며 전국 지연합회 청년들의 사역을 소개했다.

이날 저녁에는 총회 회무를 잠시 중단하고 드려진 수요예배에서 찬양을 인도했다.

청년들은 전국에서 모여 전날 저녁부터 인근 김해시에 위치한 덕정로교회(차종환 목사 시무)에서 찬양팀 연습과 109회 총회를 위한 기도회 등을 가지며 예배를 준비했다.

그러나 당일 오후 회의 이후 총대들은 약 70% 이상 자리를 떠나 큰 아쉬움을 남겼다. 이들이 떠난 자리는 수요예배를 드리러 온 양곡교회 성도들이 채웠다.

한 청년은 "총회 석상에서 논의된 안건 중 다음세대 및 청년 사역에 관한 내용은 찾기 어려웠다"며 "다음 총회에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더욱 반영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청년회전국연합회 이중지 회장은 "청년 연합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이 많다. 노회나 총회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전방위적인 청년들을 세우려고 하는 방안이 더 마련되고 병행되어야 한다. 지역마다 청년연합 모임을 재건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제도화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현실적으로 청년문제에 관해서는 청년들이 잘 알고 있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잘 경청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남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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