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 서울관악연 온두라스교회 건축

여전도 서울관악연 온두라스교회 건축

[ 여전도회 ]

한국기독공보
2019년 02월 14일(목) 08:25
【 서울관악노회 연합회】서울관악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성영희)가 온두라스에 교회 2곳을 건축했다.

서울관악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성영희 회장과 이영옥 지도위원, 김영남 총무, 박영숙 회계 등은 지난 1월 13~25일 온두라스를 찾아 건축 후원한 교회 2곳의 헌당예배를 드렸다.

이에 앞서 지난해 6월 서울관악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선교대회 헌금으로 온두라스 산후안 인티뿌가 지역의 로마 데 오르노교회와 산미겔리또 인티뿌가 지역의 플라네스 산미겔리또교회 등의 성전 건축을 후원하기로 결정했었다.

이번 일정은 현지 목회자 영성세미나 및 헌당예배로 열려 서울관악노회장 강현원 목사와 부노회장 권병학 목사, 후원회 회계 송유광 목사도 함께 참석했다.

로마 데 오르노교회는 안토니오 목사가 개척하여 집에서 어른 28명, 아이 18명이 예배를 드려왔는데 전도를 통해 60명이 넘는 성도들이 감격 속에서 헌당예배를 드렸다.

플라네스 산미겔리또교회는 2000m가 넘는 산악지대에 있는 교회로 디모데 아카데미에서 훈련받은 벨라르미노가 개척하여 개인집을 빌려 예배를 드려왔는데, 80여 명이 뜨거운 감격 속에서 헌당예배를 가졌다.

한편 서울관악노회 여전도회연합회의 후원(숙식 및 교통비)으로 에스페란사 신학교에서 온두라스 현지 목회자 100여 명의 영성세미나가 '교회 부흥의 원리와 중요성'을 주제로 1박 2일 동안 있었다.

세미나에서 여전도회 임원들은 '여전도회 역할과 교회부흥', '여전도회 조직과 활성화'에 대한 특강을 맡았다.

성영희 회장은 "지난 6개월 동안 우리 여전도회 전체는 온 마음으로 기도하며 물질로 헌신하였다. 전 회장님들의 헌신으로 두 교회의 강대상이 준비되었으며, 지도위원들의 헌신으로 두 교회의 현판이 세워졌다"며 "또한 선교용품으로 헌옷, 핸드폰, 노트북을 모으며 정성을 모아 준비하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영희 회장은 "온두라스는 살인률 1위라는 오명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 중남미 종교통계에 의하면 온두라스만 유일하게 개신교들의 숫자가 가톨릭 신자들의 숫자를 능가하여 현재 인구의 43% 이상의 복음화를 이루고 있다고 들었다"며 "비록 단기선교지만 우리들이 보고 느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함이 진지하고 뜨거웠다. 드려지는 예배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가 저절로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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