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후원 '일본 선교지'에서의 편지

여전도회 후원 '일본 선교지'에서의 편지

[ 여전도회 ]

한국기독공보
2018년 12월 27일(목) 14:21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순미)의 선교 프로젝트인 '아시아미션 7045' 중 한곳인 일본의 선교지에서 어린이 선교에 매진하는 이혜진 선교사가 여전도회 회원들에게 최근 선교편지를 보내왔다. 선교편지 전문을 게재한다.



사역 보고

어린이 식당을 통해 어린이 사역이 확장되고 있어서 어린이 사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어린이들이 성경공부에 연결되고 가족들이 교회에 연결되도록 집중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17시~18시 30분까지 어린이 식당에 20~25명, 어머니들이 10명 참석중이어서 벌써 장소가 협소해서 한달에 1~2번은 시민홀 같은 홀을 빌려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일대일 성경공부에 7명, 어른 일대일 성경공부에 5명이 연결되어 매주 한번씩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해 일년에 몇 번 식사에 초대해서 교회 문턱을 낮추는 한편, 미술교실과 국어교실에 오는 분들은 수시로 식사에 초대하고 여행을 함께 하는 등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시마다 비전교회(가네기요 다이스케 목사, 개척 2년 차)가 신앙적으로, 재정적으로 자립해서 지역사회에 전도의 열매를 맺어가도록 신앙의 권면, 단기선교팀 파송, 경제적 후원 등으로 돕고 섬기고 있습니다.



2019년 사역 계획

어린이 사역에 전력하면서 한 영혼 한 영혼을 진리에 말씀에 세워가는 일대일 사역과 전도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어린이 캠프를 비전교회에서 기획하고 실행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식당에 오는 어머니들(10명)에게 자녀양육 세미나와 부부 세미나(같은 교단의 목사님 부부가 전문 강사인데 이분들을 초청해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문화사역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영적인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도록 더욱 기도와 말씀에 전념하는 한해로 전진하력고 합니다. 시마다 비전교회(가네기요 다이스케 목사, 개척 2년 차)가 신앙적으로, 재정적으로 자립해서 지역사회에 전도의 열매를 확실하게 맺어가도록 돕고 섬기는 사역을 지속하고자 있습니다.



협력 사역 현황

가와구치시에 현재 등록된 교회 34 개소를 위한 중보기도와 이웃교회들은 수시로 기도제목을 나누며 중보하고 있습니다. 비전교회가 가입된 교단(성서 그리스도 교회, 교단장 오야마 레이지 목사)에 매달 목사들의 사역보고와 나눔 및 기도회가 있습니다.



기도 제목

선교사와 사역자들이(후루세 유키로 전도사, 가오리 전도사 사모, 기카와 시노부 전도사) 항상 복음의 본질과 원리에 충실하고 성령충만하여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고 주님 닮아가는 거룩한 삶을 최고의 사역목표로 삼고 정진하도록! 선교사가 더욱 일본인들을 깊이 사랑하고 이해하면서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고 가르친 진리를 실천하는 모범을 보이면서 섬기도록! 어린이 사역에 성령께서 기름부어 주시고 간섭해주시고 충분한 은혜주셔서 어린이 식당에 오는 20~25명의 어린이들이 일대일 성경공부와 주일 학교에 연결되어 가게 해 주시도록! 현재, 일대일로 성경공부하고 있는 7명의 어린들이 차세대 영적 리더로 세워지게 하시고 가정과 학교에서 좋은 모범을 보이고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지역사회를 섬기고 교단 사역자들을 섬기는데 있어서 더욱 겸손히 낮아져 그들의 필요를 채우게 하시도록! 어린이들이 뛰놀 수 있는 체육관을 주시고 영어교실, 컴퓨터 교실, 산수 교실, 워십댄스 교실, 요리 교실 등을 추가로 열 수 있는 공간과 충성되고 진실된 일꾼들을 세계 각국과 일본 전국에서 보내주시도록! 후루세 유키로 전도사가 내년 초에 신학을 마치게 되며 교회 사역에 전념하게 됩니다. 영성과 지성과 인격에 균형잡히고 충성된 종으로 세워져 가도록!



기타 건의사항

인터넷에 능한 자, 몸으로 봉사하고 섬길 수 있는 단기선교사와 열방과 일본의 부흥을 위해 함께 중보할 단기 중보사역자들, 어린이들에게 워십댄스를 지도할 수 있는 분들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혜진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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