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기쁨 온누리에 가득하길"

"성탄의 기쁨 온누리에 가득하길"

[ 여전도회 ] 여전도회, 탈북민 초청 성탄축하 찬양예배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8년 12월 12일(수) 09:17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순미)가 성탄절을 앞두고 지난 11일 여전도회관 김마리아기념관에서 소외계층을 섬기며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제24회 성탄축하 찬양예배'를 개최했다.

탈북민들을 초청해 함께 드린 이날 예배는 전국 70연합회가 모금한 작은사랑저금통이 봉헌되는 등 낮은 곳으로 임하신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

작은자복지부장 송복권 권사의 인도로 열린 예배는 본회 부회장 최현순 권사의 기도, 작은자복지부 차장 조경자 권사의 성경봉독, 장신대 이상억 목사의 '기쁨의 좋은 소식' 제하의 설교, 교육문화부장 박숙자 권사의 봉헌기도, 봉헌, 70연합회장의 작은사랑저금통 봉헌 등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에는 한국여전도회찬양단(단장:홍기숙)의 축하 찬양 공연이 이어졌다. 한국여전도회찬양단은 '영광을(모차르트)', '기쁜 맘으로', '목자들의 노래', '천사들의 노래가', '천사가 전한 소식', '동정녀 마리아의 한 아기', '고요한 밤 거룩한 밤(솔로 최영인)', '베들레헴 달려가', '기쁘다, 할렐루야' 등의 곡으로 예수그리스도 탄생의 기쁨과 감격을 노래했다.

특별순서로는 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 최금실 집사가 '내 가슴의 기도', '그 사랑 전하며 나 살아가리' 등을 불러 심금을 울렸다.

이날 공연에서 한국여전도회찬양단 단장 홍기숙 장로는 "찬양예배가 하나님께는 영광이고 모두에게 기쁨"이라고 전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김순미 장로는 "찬양으로 성탄의 기쁨과 감사함을 함께 누리게 됐다"며 "특별히 오늘 참석한 탈북민들의 안정된 정착과 마음의 평안을 위해 기도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번 찬양예배는 교육문화부, 민족통일선교정책연구소, 작은자복지부, 작은자복지재단 등이 주관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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