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8년 10월 22일(월) 10:16

매년 겨울철 시작에 앞서 여전도회 회원들이 사회적약자에 대한 배려와 돌봄의 의미로 마련하는 '작은자를 위한 김장 나눔'이 올해는 11월 6일 여전도회관 동편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사회복지법인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이사장:홍기숙)과 작은자복지부가 주관하는 '김장 나눔'의 올해 예산은 1500만원이며, 배추 3600kg 분량으로 '작은자들'에게 전달할 김장을 담그게 된다.

김장 봉사는 재경지역의 여전도회 회원들과 전국연합회 실행위원 등 60여 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봉사자로 참여한다.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500가정에 각 10kg 김치가 전달된다. 지원처는 작은자 가정과 기관(단체), 기타 저소득층 등이다.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 이사장 홍기숙 장로는 "여전도회 회원들이 사랑을 담아 맛깔스럽게 담근 김치가 위로와 평안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작은자 가운데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지 못했던 이들에게 모성애의 뜨거운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