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합선교회 '선교지 지원' 활발

옥합선교회 '선교지 지원' 활발

[ 여전도회 ] 제29회 정기총회 열고 사업 결산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8년 09월 13일(목) 10:38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특별위원회인 옥합선교회(이사장:김학란)가 제29회 정기총회를 3일 여전도회관 김마리아기념관에서 열고 주요회무로 사업계획안을 인준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사업과 감사 보고를 통해 지난 회기를 결산했다. 이어 회칙수정 심의와 사업계획안 인준, 수지예산안 심의를 진행했다.

새로운 회기 사업계획안으로는 케냐, 폴란드, 스위스, 터키 선교 지원, 제28회 신입회원 환영 및 제34회 전체모임, 근조기 운영, 선교지 순회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회칙 수정을 통해서는 임원선임에 있어 전형위원 배정을 조정했다. 또한 정기총회에서는 대전연합회, 익산연합회, 순천남연합회 등에 특별상을 수여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이사장 김학란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옥합선교회 회원들이 다음세대에게 선교정신을 계승해 주어야 할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면서 물질로, 기도로 선교의 열정이 식지 않기를 소망한다"며, "우리가 주님의 지상명령을 온전히 이루어 주님앞에 설 때 칭찬받는 회원들 되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서는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목민교회)가 '섬김의 은총'을 주제로 설교했으며, 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 김순미 장로가 격려사를 전했다.

옥합선교회는 '옥합을 깨뜨려 헌신 봉사한 마리아의 선교정신을 본받아 선교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국제선교부와 협력하여 해외 선교사업에 힘쓴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여전도회 전국연합회와 지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이들로 회원이 구성되어 다양한 선교지를 후원하고 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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