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어린이에게 책과 교육자재 전달

캄보디아 어린이에게 책과 교육자재 전달

한국장로교복지재단·(주)예향, 희망도서실 지원사업 진행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06월 08일(금) 18:02
한국장로교복지재단(대표이사:민경설 사무총장:정신천)은 지난 5월 31일 캄보디아 깜뽕 츠낭 지역의 쩜뽁 초등학교를 방문해 희망도서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학교 도서실에 어린이 도서와 지구본 등 교육기자재와 구충제 등의 어린이 상비약을 기증했다.

캄보디아의 어린이 날 6월 1일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주)예향의 후원과 캄보디아 깜뽕 츠낭 주 교육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장로교복지재단과 업무제휴협약 관계에 있는 (주)예향의 이상일 대표는 캄보디아를 여행하던 중 공립학교의 도서실 상황을 접하고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기로 결심해 복지재단에 의뢰했다. 복지재단은 지역 교육부와 연계해 학교를 추천받아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으며, 추후 캄보디아 학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쩜복초등학교 도서실 담당 스러이 레악 교사는 "캄보디아 어린이 동화책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더욱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장로교복지재단과 장례의전 전문기업 (주)예향은 지난 4월부터 목회자 복지지원의 일환으로 교단 총회 소속 목회자가 직계존비속의 상을 당한 경우 일회용 상조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최샘찬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