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도교회 "예장 총회와 협력, 우정에 감사"

남인도교회 "예장 총회와 협력, 우정에 감사"

총회지도자, 한국교회 방문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8년 06월 04일(월) 14:13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2층에서 함께한 남인도교회 지도자들.
노영상 목사의 강의를 듣고 있는 남인도교회 지도자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남인도교회(CSI)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도자 훈련 및 교류 프로그램이 지난 1~12일 열려 한국교회와 사회를 탐방했다.

남인도교회 지도자 20여 명이 참가한 이번 교류 프로그램에서 남인도교회 지도자들은 예장 총회의 안내로 총회와 양화진선교사묘역, 호남순교사적지, 호남신대, 손양원목사기념관, 주기철목사기념관 및 지역교회 등을 방문했다.

지난 4일에는 총회에서 각 부서 사업설명을 듣고, 환영오찬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는 부총회장 림형석 목사가 총회 대표로 참가해 방문에 대한 환영의 뜻을 표하고, 양교단간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선교협력을 발전시켜나가자고 인사했다.

남인도교회는 인도가 독립하던 해인 1947년 성공회, 장로교회, 감리교회, 회중교회가 통합해 세계 최초의 연합교회로 창립됐으며, 교세는 24개 교구 400만 성도이다.

총회는 남인도교회와 북인도교회, 인도장로교회, 기장, EMS와 함께 2015년 한-인선교협의회를 창립한 바 있으며, 남인도교회와는 2004년 선교협정을 체결하고 협력해 오고 있다.


표현모 기자

부총회장 림형석 목사에게 인도 전통 숄을 선물하는 남인도교회 지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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