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개 녹색교회 시상

2018년 10개 녹색교회 시상

NCCK-환경운동연대, 녹색교회네트워크 조직해 운영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8년 06월 04일(월) 11:23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녹색교회 수상자들(앞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에서 선정한 녹색교회들이 녹색교회 목회 및 활동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녹색교회네트워크를 조직해 운영한다. 지난 5월 31일 오전 11시에 전농교회(이광섭 목사 시무)에서 열린 녹색교회네트워크 창립총회는 이택규 목사(지평교회)의 사회로, 백영기 목사(쌍샘자연교회) 의 기도, 연도별 녹색교회 지정현황 및 지역별 분포 등 녹색교회의 현황을 보고했다.

회무처리시간에는 회칙제정 및 임원선출, 녹색교회 선언문 채택의 건을 논의했다. 녹색교회네트워크의 임원은 3인의 공동대표 중 1인이 상임대표를 맡기로 했다. 이후 녹색교회네트워크의 창립정신을 담은 선언문을 채택하고 창립총회를 마쳤다.

상임대표는 신석현 목사(백석교회), 공동대표는 안홍택 목사(고기교회), 이세우 목사(들녘교회)가 선출됐고, 박용권 목사(봉원교회)가 총무로, 이쁜이 신부(원주성공회교회)가 감사로 선출됐다.

이이서 오후 2시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윤리위원회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주관한 환경주일연합예배가 열렸다. '기후변화의 땅에 에너지정의를 심어라'는 주제로 열린 환경주일연합예배는 1부 순서에서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의 강연 및 감리회햇빛발전협동조합에 대해 양재성 목사가 발표하고, 윤병민 목사가 기장햇빛발전협동조합 사례발표를 했다.

2부 예배에서는 NCCK 생명윤리위원회 위원 황희자 목사(느티나무교회)의 인도로 백영기 목사(쌍샘자연교회)의 기도, 장동현 목사((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의 서신서의 말씀 낭독, 최은준 씨(한국기독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가 에너지 불의에 대한 참회의 기도 후, 송록희 부장(한국YWCA연합회 중점운동국 )의 정의로운 에너지를 소망하는 기도, 이광섭 목사의 설교 등의 순으로 마쳤다.

3부 순서인 2018년 녹색교회 시상식에서는 가재울녹색교회(양재성 목사), 도심리교회(홍동완 목사), 새날교회(안하원 목사), 서울제일교회(정원진 목사), 성문밖교회(김희룡 목사), 새사랑교회(이수경 목사), 세천교회(이주영 목사), 여수갈릴리교회(김순현 목사), 인자교회(이동원 목사), 장동교회(황찬규 목사) 등 10개 교회가 녹색교회로 선정되었다. 위의 교회들에게는 증서 및 현판이 수여되었다.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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