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회기 총회 공천작업 첫 발 내디뎠다

제103회기 총회 공천작업 첫 발 내디뎠다

공천위원장 김재남 목사 선출, 감사의견 반영과 노회 좌석 배정도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8년 05월 29일(화) 16:51
공천위원회는 첫 모임을 갖고 제103회기 총회 공천작업을 시작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는 제103회기 총회 공천작업을 위한 첫 발을 내 디뎠다.

총회 개회 30일 전까지 공천(안)을 마련해야 하는 총회 공천위원회가 지난 2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제1연수실에서 첫 번째 모임을 갖고 위원장에 서울강남노회 김재남 목사(아름다운동산교회 시무)를 선출하는 등 임원 선출과 함께 안건을 처리했다.

전국 67개 노회장들로 구성된 공천위원회는 총회 서기 김의식 목사의 사회로 위원회 임원 선출에 들어가 추천을 받은 김재남 목사와 전남노회 남성현 목사(봉선교회)를 두고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34대 31표로 김재남 목사가 당선됐다.

공천위원장이 선임한 후, 공천위원회의 인준을 받도록 돼 있는 공천위원회 서기와 회계는 경서노회 김영춘 목사(감천교회)와 대전서노회 김홍필 장로(유성교회) 등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공천위원회는 제101회기 감사위원회가 통보한 감사지적 및 감사의견을 이번 공천에 충분히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감사위원회는 재정부 100여 명의 부원들 중에 목사 부원이 단 한명도 공천되지 않아 최소한 권역별로 1명 이상씩 5명 이상을 공천하고 또한 고시위원회에 장로 위원이 한 명도 없어 형평성을 고려해 장로 위원 공천을 적극 검토해 달라는 감사지적 및 감사의견을 공천위원회에 통보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날 공천위원회에선 노회별로 추첨을 통해 제103회 총회 회의가 진행될 장소의 노회 좌석 배정도 마무리했다.

한편 총회 공천 조례에 따라 조직된 소위원회 명단.

△서울강북지역: 서정오 목사(서울노회) 장찬호 목사(서울서노회) 김상목 장로(서울서북노회) △서울강남지역: 박신철 목사(부천노회) 강병철 목사(서울남노회) 김상옥 목사(서울강동노회) △서부지역: 김철안 목사(김제노회) 구현수 장로(전북동노회) 서진선 목사(광주동노회) 서종인 목사(순천남노회) △동부지역: 권오수 목사(경안노회) 이기진 장로(대구동노회) 신용부 장로(경남노회) 안진환 장로(부산남노회) △중부지역: 이성욱 목사(충주노회) 안봉엽 목사(강원노회) 이명덕 목사(용천노회).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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