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04월 19일(목) 19:00

대한예수교장로회 전주노회(노회장:임기수)는 지난 17일 한일장신대학교(총장:구춘서)를 방문해 예배를 드리고 학교발전을 위한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매년 1000만원을 후원해 한일장신대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전주노회의 임기수 노회장은 "하나님의 종들을 배출해 지역복음화에 사명을 감당해온 한일장신대가 한국교회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교육을 통해 명문 대학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춘서 총장은 "우리대학을 방문해주신 전주노회 임원들을 환영하며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교육경쟁력 강화에 힘써 교회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재들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일장신대에서 진행된 '전주노회와 함께 드리는 예배'는 조진현 목사(새힘교회)의 기도， 김기수 장로(신일교회)의 성경봉독， 노회장 임기수 목사(예일교회)의 설교로 진행됐으며， 전주노회 임원들의 특별찬양이 이어졌다. 임 노회장은 '오직 예수' 제하의 설교를 통해 "예수 이름을 믿는 자만이 생명 구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교만하거나 자만하지 말고 그 이름만을 의지해 믿고 나아가자"고 학생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