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교회, 서울서북노회 발전기금 전달

승리교회, 서울서북노회 발전기금 전달

[ 교단 ] 기탁 금액 중 일부 밎 자립대상교회 목회자 교육 위해 사용키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8년 04월 18일(수) 10:40

승리교회(진희근 목사 시무)가 최근 서울서북노회(노회장:김상목) 발전 기금으로 5천만원을 기탁했다.

노회장 김상목 장로는 임원들과의 협의를 통해 이중 2천만원을 자립대상교회 목회자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도록 자비량선교 교육(목회자 직업교육)을 위한 경비로 사용되도록 배정했다. 

김 장로는 "올해 미자립 교회 동반성장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미자립문제를 해결하고 목회자들이 자비량선교를 위한 직업교육을 배울 때 양질의 교육을 통해 격이 있는 자비량교육이 시행되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며 "노회를 위해 기부한 승리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노회는 동반성장위원회외와 논의 후 미자립교회 목회자 중 본인이 원하는 사람에 한해 직업상담사교육, 요양사지원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요양사교육이나 사회복지사 교육, 기타 단기 코스의 직업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자립교회 목회자가 총회의 목사 이중직 허용을 허락하지 않아 목회자들이 양질의 직업에 접근하지 못했지만 이번 기회로 노회는 목회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미자립목회자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자비량선교를 위한 직업교육의 선택의 폭도 넓히게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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