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들 위한 개안수술비 전달

시각장애인들 위한 개안수술비 전달

[ 교계 ] 보배로운교회 등 기부문화 이어져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8년 03월 29일(목) 10:38

용천노회 보배로운교회(류철배 목사 시무)는 지난 2월 25일 창립20주년 임직식에서 실로암안과병원에 개안수술비를 전달했다. 장로 권사 안수집사 임직자 51명은 임직식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개안수술비로 써달라며 1530만원을 전달했다. 보배로운교회는 임직식 때마다 실로암안과병원에 개안수술비를 전달해왔다. 올해로 임직식 및 개안수술비 전달식 5회째를 맞았다. 보배로운교회 관계자는 "교회가 전도나 선교사역으로 영적인 빛을 주기 위해 힘쓰고 있지만, 시각장애인들에게 육적인 빛을 선물하는 것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덕 목사(함해노회 삼위교회)는 생일을 맞아 자녀들이 축하 선물로 건넨 200만원을 지난 9일 개안수술비로 써달라며 병원에 직접 전달했다. 원장 김선태 목사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 운동이 전국교회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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