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가족과 함께 한 20년

연탄가족과 함께 한 20년

[ 교계 ] 밥상공동체, 오는 6일 창립 20주년 기념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8년 03월 29일(목) 10:27

밥상공동체(대표:허기복)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6일 강원도 원주천 쌍다리에서 '모두가 어깨를 펴고 사는 세상만들기'를 주제로 2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날 밥상공동체는 따뜻한 대한민국만들기 공로자를 표창하고 '앞으로 20년 비전선포'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비전선포 내용은 연탄가족과 고령사회를 위한 노인종합복지관 설치, 유네스코 등재를 목표로 하는 한국적인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연탄마을 조성, 한국교회 갱신과 사회변화를 위한 연탄신학(저자 정해창 춘천연탄은행 대표) 발표, 사랑의 연탄 이외 난방유, 도시가스 등을 지원하는 연탄은행 에너지지원센터 개원, 통일한국을 위한 북한밥상공동체ㆍ연탄은행 설립 등을 선포한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지난 20년 동안 민간자원을 통한 시민운동으로 사랑의 밥과 사랑의 연탄 나누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사회안전망 확충, 자활일터 창업, 실직자와 노숙인 사회 복귀와 가정복원, 소액기부와 봉사문화 확대 등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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