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지도자센터 '제2기 청년 위한 목회자 훈련학교' 1학기 개강

한국교회지도자센터 '제2기 청년 위한 목회자 훈련학교' 1학기 개강

[ 목회·신학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8년 03월 28일(수) 09:35

한국교회지도자센터(한지터, 대표:박종순)가 청년을 위한 목회자 훈련학교 제2기 1학기 과정을 개강했다.

한지터는 지난 3월 22일 상도중앙교회에서 청년을 위한 제2기 목회자 훈련학교 교육과정을 열어 청년 사역자들의 소명 및 역할 점검을 비롯해 청년 목회의 이해와 실천을 돕는 역량 강화 훈련을 시작했다.

한지터의 교육훈련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목회자 훈련학교는 총 10주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강의와 워크숍, 수련회와 멘토링 등의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2학기 과정은 오는 9월 13일 시작한다.

특별히 청년 목회자의 설교 및 티칭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이번 훈련에는 김회권 교수(장신대) 장흥길 교수(장신대) 김도훈 교수(장신대) 박상진 교수(장신대) 박봉수 목사(상도교회) 배종석 교수(고려대) 김경진 교수(장신대) 홍인종 교수(장신대)가 강사로 참석해 △청년목회 이해 △구ㆍ신약성경 개관 △기독교 변증 이해 △기독교 복음 이해 △청년의 신앙이해 △청년에 대한 경제적 이해 △설교이론 및 실제 △설교워크숍 △청년 목회상담 이론 및 실제 △상담 워크숍 등을 주제로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1학기 첫 개강예배에서 '걸터 앉아있는 세대' 제하로 설교한 증경총회장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원로)는 "청년 세대의 사역은 너무나 중요하다. 이 사역이 멈추면 한국교회는 희망이 없다"고 진단하며, "청년 사역자들은 젊은 세대와 어떻게 소통하고 마음을 공유할지 책임감을 느끼고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철저하게 복음의 사람, 복음의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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