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전문인 선교사 양성에 집중

호남지역 전문인 선교사 양성에 집중

[ 교단 ] 세계선교부, 한일장신대 전문인선교아카데미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03월 19일(월) 11:38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세계선교부(부장:주승중 총무:이정권)와 한일장신대학교(총장:구춘서) 전문인선교아카데미(원장:김성준)는 지난 12일 한일장신대에서 전문인선교사 교육에 대한 협약식을 갖고, 전문인선교아카데미 19기의 입학예배를 가졌다.

세계선교부와 전문인선교아카데미는 총회파송 선교사의 훈련 양성 및 파송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연구 개발하고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학생 평신도 전문직업인 목회자 등에게 양질의 선교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교회 성장을 돕고 선교사 양성에 집중한다는 취지다.

전문인선교아카데미는 한 학기 12주 과정으로 총 4학기 동안 진행되며 선교학개론, 성경과 선교, 복음과 문화 등을 주제로 교육하고 비전트립도 실시하고 있다. 2018년 1학기 강의엔 임희모 교수(한일장신대 명예)를 비롯해 한일장신대 차정식 김태훈 최재룡 박성곤 황재동 교수 등 선교학 교수들이 강사로 나서 선교 역사와 선교학에 대해 강의하며, 임진재 선교사(미얀마)가 현지 미얀마의 선교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전문인 선교사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해 세계선교부 이정권 총무는 "총회 파송 선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과목들로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병원이나 학교를 비롯해 호남지역에서 직업을 가진 신앙인들이 전문인선교사 훈련을 받고 선교사로 파송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한일장신대의 선교 발전과 전문인선교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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