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익 없도록 안정적 운영, 신뢰 회복 약속

불이익 없도록 안정적 운영, 신뢰 회복 약속

[ 교단 ] 총회 연금가입자회 신임회장 황석규 목사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03월 06일(화) 21:19

"가입자들을 대표하는 회장으로서 또 세워진 임원들과 함께 연금 가입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정당한 요구는 이사회에 관철시켜 이루어내고, 회원들이 연금을 믿고 안심해서 목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총회 연금가입자회 제14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된 황석규 목사(섬안교회)는 총회 연금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뢰 회복을 위해 사무국장이 세워지고, 확인되지 않은 부정적 보도나 루머들로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가입자와 소통하는 것을 재단 안정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1년 이상 공석으로 방치된 연금재단 사무국장에 관해 황석규 목사는 "상근 이사가 없는 연금재단에 목회자들을 배려할 수 있는 분이 사무국장으로 오셔서 재단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바르게 이끌어가야 한다"면서, "가입자회 첫 임원회가 모이면 이 문제부터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금가입자회의 역할은 연금을 잘 지키는 것이라고 말한 황 목사는 "과거 잘못된 판단으로 손실이 난 투자는 빨리 회수하도록 하고, 다시는 그러한 투자가 재발되지 않도록 감시해야 한다"면서 "또한 이사들의 잘못된 생각과 판단으로 엉뚱한 지출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감시와 견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연금재단과 관련된 루머들에 관해 그는 "가입자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탈퇴하거나 중단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로 가입자와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재단 이사회에서도 불미스러운 보도나 루머가 생기지 않도록 겸손하고 검소하게 모든 일을 처리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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